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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맛집 조아인 카페 & 레스토랑에서 남편과 기념일맞이 데이트를 했는데요. 예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정성스러운 음식 덕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이곳은 웨딩이나 돌잔치, 가족모임과 스냅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겸비한 용인 맛집이었습니다.
1. 용인 맛집 조아인 카페 & 레스토랑 위치 및 정보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문형동림로 189
☎️ 전화번호 : 031-336-9570
⏰영업시간 : 카페 10:00 ~ 21:00 / 레스토랑 11:00 ~ 21:00
✔️레스토랑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평일만)
✔️레스토랑 휴무 : 매주 화요일
🚗주차 : 전용 주차장 있음
용인 맛집 조아인 카페 & 레스토랑은 용인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합니다. 한적한 곳에 있어서 네비로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셔야 하는데요.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도 편했어요.
외관부터 크고 화려했던 조아인 카페 & 레스토랑은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고급스러운 야외 테라스가 나와요. 곳곳에 콜라병으로 만들어진 트리가 예뻤습니다.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웨딩이나 돌잔치 등을 할 수 있는 이벤트홀, 그리고 3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날 남편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1층 레스토랑에 먼저 방문했어요.
1층 입구로 들어서자 높은 층고에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굉장히 압도적으로 예뻤어요. 웅장한 느낌과 깔끔한 느낌 그리고 테이블들이 클래식해 차분한 느낌도 느껴져 좋았습니다. 스튜디오로 운영되어 스냅사진이나 가족사진 등도 많이 촬영하는 곳이라 곳곳에 사진 작품들도 많았는데요. 아주 수준급이더라고요. 저도 부모님과 아이들 데리고 사진 찍으러 오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테이블들도 큼직큼직, 테이블 간격도 넓고 깔끔합니다. 들어서며 바로 자리를 안내해 주시는 용인 맛집 직원분들의 친절함도 반가웠어요.
야외 테라스가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테라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봤는데요. 반짝이는 잔디 위에 테이블이 예뻐요.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식사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은 용인 맛집입니다.
2. 용인 맛집 조아인 카페 & 레스토랑 메뉴
조아인 카페 & 레스토랑의 메뉴입니다. 웨딩이 이뤄지는 곳이다 보니 웨딩세트가 보여요. 또 조아인 코스라고 하는 코스요리와 커플세트, 패밀리세트 등 세트와 코스 메뉴 구성이 참 괜찮았습니다. 그 외에도 단품들이 다양했고, 음료 종류도 많아 취향껏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남편과 커플세트를 선택해 봤습니다.
테이블 세팅도 이뻐서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커플세트를 주문하자 먼저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식전빵은 건강발효 수제빵인데요. 소금빵이 예쁘게 커팅 되어 나왔어요. 소금빵은 일반 베이커리 맛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이 좋았어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버터 향이 아주 고소했습니다. 촉촉한 빵을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에 찍어 먹으니 새콤한 맛과 고소한 맛이 입맛을 확 돋워줬어요.
스프로 나온 건 감자스프 였어요. 감자의 향이 그대로 배인 스프는 햇감자가 혀끝에서 그대로 느껴질 정도로 농도도 진하고 맛도 자연스러워 아주 좋았어요. 커피잔에 담겨 나와 나중엔 손잡이를 잡고 차를 마시듯 먹었는데 그런 점도 좋더라고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에요. 음식은 딱 적절한 속도로 나왔는데 코스요리를 먹는 것 같은 기분에 더 스페셜 한 대접을 받는 것 같았어요. 베스트 메뉴인 리코타치즈샐러드는 치즈의 양도 가득합니다.
메추리알, 방울토마토와 신선한 채소들, 그리고 직접 만드신듯한 발사믹 드레싱이 아주 신선했어요. 감칠맛도 예술입니다. 치즈도 정말 신선했는데 함께 먹으니 입안에서 조화로움이 기분 좋게 퍼졌어요. 드레싱이 고급스럽게 새콤한 맛이었은데 치즈의 적당한 꾸덕꾸덕함과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이어 메인메뉴인 등심 스테이크와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라 설렜어요.
먼저 봉골레 파스타를 맛봤어요. 접시를 받아들자 퍼지던 향긋한 해산물의 향의 파스타가 마음에 들었어요. 파스타의 향에서부터 감칠맛이 상당했어요. 조개껍질을 담을 통도 따러주셔서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신다 생각했어요.
가득한 양의 조개도 좋았고 면도 꼬들꼬들해 보여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국물에 푹 적셔 면을 돌돌 말아먹어보니 간이 아주 잘 뱄습니다. 조갯살과 채소, 편만 늘 등을 적절히 섞어 면과 함께 먹으니 입안에 해산물의 향과 오일의 향긋함이 너무 맛있게 퍼졌어요. 면도 익기다 딱 좋았습니다. 살짝 꼬들한 게 퍼진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양한 가니시와 함께 나온 용인 맛집의 채끝 스테이크입니다. 미디엄 웰던 굽기로 겉바 속촉 하게 구워져 소스와 같이 나온 채끝 스테이크는 모습이 아주 먹음직스러웠어요.
부드럽게 썰어지는 채끝은 속살도 예술입니다. 채끝 스테이크는 선홍빛 빛깔을 내며 맛있게 구워 졌어요.
소스는 달큼하면서 진했는데 살짝 찍어 먹어보니 풍미가 더 좋아요. 꽈리고추, 파프리카, 감자 가니시로 스테이크는 더 풍부한 맛을 냈습니다.
망고샤베크 위에 청포도가 예쁘게 올라간 고급 디저트입니다. 채끝 스테이크를 먹고 개운함이 당길 때 굿타이밍으로 선사해 준 고급 디저트였는데 시원한 샤베트가 깔끔하게 입안을 마무리해 줬습니다. 맛도 적당히 새콤달콤해 딱이었어요.
이벤트홀 식사를 마치고 커피도 마시고 싶어 3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2층 이벤트홀이 예뻐 카메라에 담았어요. 멋진 인테리어 홀도 넓어서 많이 인원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웨딩이나 돌잔치, 각종 모임에 좋아 보입니다.
카페로 들어서자 와~ 하는 탄성이 나왔어요. 용인 맛집은 카페도 잘해 놓았더라고요. 높은 층고에 멋진 인테리어가 대단했어요. 입구에 있던 거울과 높은 책꽂이, 그리고 곳곳에 샹들리에와 콜라병 트리까지 반짝이는 것들이라 더 아름다웠어요.
안으로 들어서면 하얀색 소파석은 뒤 배경과 함께 사진 찍기 딱 좋고, 방으로 나눠진 공간은 조용하고 프라이빗 한 편이라 담소를 나누거나 혼공 하기도 좋아 보이는 곳이었어요. 넓은 공간에 다양하게 표현된 테이블과 좌석들 덕에 마치 각각 다른 카페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림같이 사진이 나올 것 같은 공간들도 여러 개 있습니다.
카페 카운터 앞엔 용인 맛집의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었어요. 생각보다 베이커리 종류가 많아 구경을 천천히 해봤어요.
먹음직스러운 조아인 카페 베이커리들이 많습니다. 소금빵, 뺑오 쇼콜라, 각종 쿠키, 크루아상, 러스크 등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베이커리들이 꽤 많아요.
3. 용인 맛집 조아인 카페 & 레스토랑 커피 메뉴
남편과 자리를 잡고 메뉴를 봤어요. 시그니처 커피가 종류가 많고 맛있어 보입니다. 그 외에도 에스프레소 커피들과 스무디, 에이드, 허브티 등이 있어요. 또 피자와 불고기 파니니도 있어 브런치로 먹기도 괜찮아 보입니다. 저랑 남편은 시그니처 중 티라미수 아포가토와 허니베어 아몬드라떼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용인 맛집의 카페에선 커피들도 비주얼이 이쁩니다. 예쁜 잔에 그림같이 나와 기분이 벌써 좋아졌어요.
티라미수 아포가토에 에스프레소를 붓습니다. 티라미수는 솜사탕처럼 부드러워 감동적이었어요. 티라미수 아래 빵가루 같은 게 깔려있는지 커피에 스며들어 촉촉하게 먹으니 아주 맛있었어요. 티마리수도 마치 샤베트처럼 녹아내려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옆에 같이 꽂혀있던 과자도 바삭하고 달콤한데요. 티라미수 살짝 찍어 먹으니 달콤함과 바삭함의 절묘함이 딱 좋아요.
귀여운 음료였던 조아인 카페 & 레스토랑의 허니베어 아몬드라떼 커피, 위에 있던 허니베어는 베이커리였는데요. 촉촉하고 달콤해요. 저 허니베어를 아몬드 크림에 살짝 찍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커피의 달콤함도 고급스러워 좋았어요.
크런치 같은 게 올라가 있는 아몬드 크림은 커피와 함께 떠먹으니 바삭하고 달콤해요. 식감도 흡족스럽고 달콤함도 과하지 않아요. 아몬드의 고소함이 맛봐져 마음에 듭니다. 크런치를 먹다가 크림과 커피를 함께 섞어 마셨는데 적당한 달콤함이 라떼와 어우러져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4. 용인 맛집 조아인 카페 & 레스토랑 후기 및 총평
전용 주차장이 넓고,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요.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이벤트홀, 3층은 카페로 이뤄진 대형 용인 맛집이었으며 돌잔치, 웨딩, 각종 모임을 할 수 있고, 각종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입니다. 레스토랑의 메뉴와 커피, 베이커리들 모두 구성이 좋고 맛도 좋아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은 용인 맛집이었답니다. 리뷰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