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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하남 드라이브 카페 브레드쏭 팔당 미사강변점

그니그니3 2024. 7. 21. 12:30

지난 주말, 더웠지만 화창했던 날씨 덕에 드라이브를 하고 싶어 져 하남 팔당대교 쪽에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브레드쏭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탁 트인 한강뷰가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주던 멋진 곳, 하남 베이커리 맛집이자 드라이브 카페인 브레드쏭을 소개합니다.

1. 하남 드라이브 카페 브레드쏭 위치 및 정보

📍주소 :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1009 1층

☎️ 전화번호 : 0507-1468-8522

⏰영업시간 :10:00 ~ 24:00

✔️연중무휴

팔당대교 근처 카페가 모여있는 곳에 유난히 눈에 띄는 브레드쏭 팔당 미사강변점은 바로 눈앞에 한강이 바로 보이는 뷰 맛집이기도 했습니다. 리버뷰가 너무 멋져 꼭 한번 오고 싶다고 생각했던 하남 맛집인데, 드라이브 코스로도 탁월하고 맛있는 베이커리와 음료로 힐링도 할 수 있어 남편과 함께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게 됐어요. 드라이브하며 들르기 좋은 카페이다 보니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주차장이 넓어서 걱정이 없었습니다.

하남 드라이브 카페인 브레드쏭은 아침부터 만날 수 있는 브런치와 다양한 베이커리가 유명한 하남 베이커리 맛집이기도 한데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멋진 내부를 구경도 하기 전에 솔솔 나는 빵냄새에 반해 버리게 된 곳이기도 해요. 아이들도 저도 빵구경하느라 바쁘게 눈이 돌아갔답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간 터라 음료와 함께 브런치와 몇 가지 빵을 고르기 위해 신나게 구경했어요.

비주얼도 예쁜 베이커리들이 쫙 진열돼 있습니다. 브레드쏭 팔당 미사강변점의 몇 가지 유명한 빵들을 소개해보자면,

레몬 머랭 크루아상은 겉바속촉의 진리인데요. 겉은 정말 크로와상이라 바삭하고 안은 크림 덕에 촉촉함이 유지되어 맛있어요.

그리고 초코의 끝판왕인 초코 팡도르는 아삭아삭 씹히는 초코볼의 식감이 좋고, 안에는 부드러운 초코 크림이 있어요.

베이컨포치는 베이컨과 감자와 샐러드가 빵 안에 스며들어 있어서 먹기 좋고,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고요.

먹물고르곤졸라 크루아상은 먹물로 해서 검은색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소한 크루아상입니다.

치즈 브리오슈는 식빵에 치즈를 같이 섞어 만들어서 빵이 쫀득하고 그 식감 덕에 씹는 맛이 일품인 베이커리예요.

초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 좋은 뺑오쇼콜라는 바삭한 식감에 페스츄리 빵과 초콜릿의 만남으로 달달한 빵입니다.

아이들과 남편이 빵을 구경하며 고르는 사이, 위로 올라와 내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어요. 통창으로 보이는 한강뷰가 정말 멋집니다. 내부도 넓고 테이블도 다양해요. 클래식해 보이는 분위기도 마음에 드는 하남 카페예요. 그동안 와보고 싶어 생각했던 곳인데, 막상 와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멋졌어요. 루프탑도 궁금해 위로 올라가 봤어요.

1층에선 주문과 픽업, 반납하실 수 있고, 또 야외테라스와 라운지가 있어요. 그리고 2층엔 한강 뷰 루프탑이 있습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하남 드라이브 카페네요. 산 아래 펼쳐지는 한강 뷰가 한 폭의 그림 같아요. 날씨가 좋은 날이었어서 더 예뻤네요.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예술작품처럼 나와요.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날아가는 듯한 뷰입니다.

2. 하남 드라이브 카페 브레드쏭 메뉴

야외 루프탑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주문을 했어요. 메뉴를 보니 다양한 브런치와 음료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메리카노가 6,000원으로 아무래도 금액대는 좀 높은 편이었습니다. 브런치로는 샐러드와 라자냐 플레이트, 감자수프가 있었고,

머시룸크림 핫도그 등 브런치 메뉴가 꽤 여러 가지 있었어요.

멋진 한강뷰로 찍어본 하남 드라이브 카페의 음료와 베이커리들입니다. 더 맛있어 보이는 느낌이에요. 마셔본 건 자몽에이드와 레모네이드, 라즈베리 딸기 라떼인데요.

톡 쏘는 상큼한 맛에 달콤 쌉쌀한 자몽이 잘게 씹히는 기분 좋은 맛에 자몽에이드, 시원하고 목 넘김도 상쾌해요.

새콤달콤해서 좋았던 레모네이드. 무조건 믿고 마시는 레모네이드죠. 과하게 시지 않고 적당히 달콤해 먹기 좋았습니다.

브레드쏭의 라즈베리 딸기 라떼인데요. 딸기와 새콤달콤한 라즈베리가 함께 들어가 붉은색감을 더 예쁘게 내는 듯해요. 우유의 부드러움과 과즙의 달콤함이 함께 먹었던 빵과도 조화로웠습니다. 음료들도 하나같이 모두 맛있던 하남 베이커리 맛집 이것 같아요.

진열된 빵들을 보면서 예쁜 색감이 자꾸만 눈에 들어와 선택하게 된 크로와상 샌드위치예요. 신선한 채소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치즈와 햄까지 들어가 영양소도 부족함 없이 채워주고 고소한 크로와상의 식감도 더해져 브런치로 제격이었어요. 크로와상도 고소함의 결정체였지만 안에 있는 채소가 양이 많고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던 아삭함이라 한입 베어 물자 정말 맛있다고 생각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