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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수많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라 갈 때마다 항상 고민을 하는데요. 이번엔 핫한 올인원 형태인 카페로 유명한 파주카페 레드파이프에 다녀왔습니다. 식사, 브런치, 음료가 다양하고 예쁜 포토존까지 있는데다 대형규모로 쾌적함까지 자랑하는 곳이라 여러모로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가 있는 파주 핫플이었어요.
1. 파주 대형카페 레드파이프 위치 및 정보
📍주소 : 경기 파주시 지목로 17-7
☎️ 전화번호 : 031-944-0999
⏰영업시간 : 08:30 ~ 22:00
✔️연중무휴
레드파이프는 파주 롯데아울렛 바로 근처에 인접하고 있어요.차를 타고 5분 정도면 금새 도착할 수 있고 식전이나 식후 용이하게 들려볼 수 있는 아웃렛도 있다 보니 좋은 위치인 듯합니다.
주차는 당연히 전용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규모만큼이나 넓은 대형주차장이라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불편한요소가 없어서 편했어요. 단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살짝 웨이팅까지 있을순 있다고 합니다.
친절하게 매장 가는길 방향이 설명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파주 대형카페로 찾아갈 수 있었고 영업시간은 오전 08:30부터 오후 22:00까지로 연중무휴 운영을 한다고 해요. 아침일찍부터 늦은 저녁시간까지 넉넉히 영업해서 좋더라고요.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보인 건 진열대와 아기자기한 디저트종류들의 천국이었어요. 파주 대형카페라 그런지 답답함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쾌적한 공간을 잘 연출하고 있어서 그런지 북적거리는 그런 시장통 느낌이 아니라 제 취향에는 너무나 잘 맞았답니다.
또한 한켠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직접 눈치 안 보고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음식점이 아닌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올인원 형태이기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파주 대형카페인 레드파이프의 장점 중 하나는 총 5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한 곳에만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게 장점인데요. 위로 올라갈수록 다양한 볼거리와 컨셉이 달라서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었어요.
루프탑으로 올라오면 탁 트인 한강뷰를 바로 볼 수가 있는데요. 가림막 없이 시원하고 드넓은 뷰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 건 노을이 질 때 보면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딱 들더라고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빈티지와 엔틱함을 동시에 갖춘 파주 대형카페인데요. 공간도 많고 각 층이나 장소마다 컨셉이 각기 달라서 사진 찍을 거리가 많았어요. 보통 카페 가면 핫스팟이라고 하는 포토존들이 참 많은데요. 레드파이프는 그런 느낌을 잘 살려놔서 재밌더라고요.
어딜 가나 바깥 풍경을 통창을 통해 볼 수 있어서 어둠 컴컴하고 답답한 느낌 없이 시원시원해서 이런 점도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어느 정도 구경을 마친 뒤 식사를 하기 위해 카운터로 다시 와서 음료부터 둘러봤어요. 다양한 먹기들이 실제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음식을 고를 때도 너무 고민할 필요 없이 직관적이어서 수월했어요.
2. 파주 대형카페 레드파이프 메뉴
레드파이프 메뉴판사진입니다. 가격도 잘 적혀있었고 시그니처 메뉴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신촌동 브런치(26,800원) / 레드버거(15,300원)로 두 가지 주문하였고 생각보다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아서부담 없는 금액대도 괜찮았습니다. 보통 이런 카페는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파주 대형카페는 그렇지 않았어요.
주문한 메뉴들은 금방 나왔습니다. 한눈에 봐도 예쁜 비주얼에 사진을 안 찍으래야 안 찍을 수 없었어요. 가격대비 양도 푸짐하고 구성이 다양한 브런치라 만족스러웠어요.
새우꼬치부터 프렌치프라이, 소시지, 시리얼, 소스, 계란프라이, 토마토 등 블랙퍼스트 느낌이 가득한 브런치의 총집합 메뉴였어요. 성인 1명이 혼자 먹기에도 아주 푸짐한 양이었어요.
새우의 담백한 살코기는 어쩜 이렇게 입안을 포만감 있게 만들어주던지 살수율도 좋았고, 샐러드 종류의 야채들은 숨이 잘 살아있어 아삭한 식감까지 유지를 잘해주었어요. 신선함을 몸소 느낄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레드버거도 레이파이프만의 시그니쳐 메뉴로 빵이 빨간 게 특징인데요. 수제버거라 토핑이 듬뿍 담겨있어 한입에 버거를 먹기가 힘들 정도로 퀄리티가 우수했어요. 포슬포슬한 감자의 기분 좋은 식감을 시작으로 육즙이 뿜어져 나오는 패티는 잡내 하나 없이 엄청 깔끔했답니다. 빵의 비주얼만 보고 강한 간을 예상했지만 오히려 수제버거의 기본베이스를 잘 살린 맛있는 버거라 만족스럽게 잘 먹었어요.
후식은 초코가 들어간 달콤한 케이크로 마무리해주었답니다. 너무 과하지 않은 달달함에 한입 하자마자 당이 싹 채워지는 적당한 달콤함이 인상적이었고 녹진한 초코는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했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퀄리티 좋은 초콜릿케이크였어요. 레드파이프는 사진을 인화 하는 자판기도 있었어요. 가족들과 소소한 행복을 간직할 수 있는 파주 대형카페 레드파이프. 힐링하는 기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3. 파주 대형카페 레드파이프 후기 및 총평
평범하고 진부한 느낌 없이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파주 레드파이프였어요.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포토존 등 한 자리에서 올인원 형태로 다양함을 즐길 수 있었고 정원부터 루프탑까지 장소마다 화려한 인테리어로 힐링도 제대로 할 수 있는 대형카페라 마음에 들었어요. 파주 근방에서 괜찮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