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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그니그니3 2024. 7. 10. 17:00

목차



    서울 핫플레이스, 힙지로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를 소개합니다.

    힙한 분위기와 맛있는 안주들이 있어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어요.

     

     

    1.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위치 및 정보

     

     

     

    📍주소 : 서울 중구 다동길 33 1층

    ☎️전화번호 : 0504-1347-7301

    ⏰영업시간 : 오전 11:00 ~ 02:30 (토요일 18시 오픈)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저와 친구들은 핫플레이스 을지로입구역에서

    안주가 맛있는 집을 열심히 검색하다가

    이자카야 하루라는 곳에 가게 됐어요.

    날씨가 더워져 밖에는 있지 못하고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내부는 적당히 어두운 조명 덕에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 좋았어요.

    음악이랑 영상도 함께 나와 볼거리가 있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보기보다 내부 공간이 넓은 편이라서 여럿이 함께 모여서

    파티하기 괜찮을만한 자리도 있었습니다.

     

     

    2.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음식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며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에서

    제일 인기 좋다는 안주들을 골라 주문해 봤어요.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모찌리도후랑 치즈곶감

    시키고 식사도 가능한 떡볶이와

    모츠나베도 주문해 보았어요.

    기본 안주로 양배추를 썰어 주셨어요.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술은 가볍게 마시기로 했습니다.

    소주파인 친구들도 있어서

    참이슬을 몇 병 곁들이기도 했고요.

    컵이 고급스럽게 예뻐서 사진을 찍어 봤는데

    역시나 사진도 잘 나오더라고요.

     

    애피타이저로 먹었던 모찌리도후는

    아는 맛이라서 더 맛이 있더라고요.

    딱 예상한 그대로의 맛인데 입맛에 잘 맞는 감칠맛과

    담백함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말랑한 모찌리도후를 떠먹으면서

    순두부 같은 크림치즈를 먹는 듯했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음식 솜씨가 괜찮은

    이자카야 술집을 찾은 것 같아 즐거웠어요.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나베는 겨울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에도 괜찮았어요.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 잘 어울립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이라서 그런지 저랑 친구들은

    약속 장소가 이자카야로 정해지면

    자동으로 모츠나베를 주문할 정도인데요.

    이제는 저의 소울푸드가 된 것 같아요.​​

    약간 달큼한 된장 맛이 느껴지는 미소랑 간장 베이스의

    고소하고 짠맛 덕분에 묘하게 단짠단짠 한 풍미가 느껴지고요.

    대창 때문에 느끼할 것 같지만 적당히 들어간 채소와

    두부 건더기가 담백함을 줘서 맛도 조화로워요.

    개인적으로 대창과 다른 재료의 균형을 얼마나 잘 잡느냐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딱 제가 원하는 발란스를 유지하더라고요.

    기름진 대창이 들어간 국물 특유의 든든함과 포만감, 감칠맛,

    고소함이 좋지만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을 정도로 담백함을 살린 느낌이거든요.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게다가 함께 넣고 끓이는 두부와 채소도 종류가 다양하고

    손질도 깔끔해서 기분 좋게 씹어 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팽이버섯은 식감도 맛있어요.

    건더기를 알차게 챙겨 넣어 주신 덕에

    개인 접시가 꽉 차도록 이것저것 많이 먹었답니다.

    풍성함과 건강함이 공존하는 안주라 더 든든하고 속이 편했습니다.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특별하지 않지만 그래도 떡볶이를 따라올 메뉴가 없죠.

    그냥 단순 떡볶이는 조금 심심하지만

    해물치즈떡볶이를 주문하면 말이 달라져요.

    ​일단 치즈가 아낌없이 들어가서 좋았고 적당히 매콤하지만

    속 쓰리지 않은 떡볶이 국물 맛도 좋았어요.

    약간의 칼칼함이랑 매콤함이 있지만 치즈와 함께 먹으면

    딱 알맞게 중화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어묵도 많이 들어갔고 삶은 달걀도 충분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이 떡만 봐도 센스 있는 을지로입구 술집이라고 느끼게 되었어요.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떡이 적당히 풀어진 채로 국물을 흡수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요리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가격대비 다양한 해물이 풍성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를 큼지막하게 잘라 넣어 주신 덕에

    소스가 매콤하면서도 시원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고기보다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새우 같은 해산물을 집어 먹는 것도 즐거웠어요.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

     

    크림치즈 곶감은 간단한 안주로 좋았어요.

    하이볼이랑 먹어도 좋고 소주, 맥주랑도 잘 어울립니다.

    저희는 메인 메뉴를 다 먹고 난 후에

    자리를 뜨는 것이 아쉬워서 가벼운 안주를

    천천히 집어 먹으며 남은 시간을 보내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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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을지로 술집 이자카야 하루 후기 및 총평

     

    서울 핫플레이스 힙지로, 을지로입구역 술집

    이자카야 하루에서 맛있는 안주와 술로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