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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카페인 팀홀튼 선릉역점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요즘 날씨에 딱인 아이스캡을 마시고 왔는데요. 얼음 곱게 갈린 시원한 아이스캡과 함께 먹었던 애플프리터 도넛도 달콤해서 기분 좋았어요!
1. 선릉역 카페 팀홀튼 선릉역점 위치 및 정보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08 1층
☎️ 전화번호 : 070-7450-1002
⏰영업시간 : 평일 07:00 ~ 22:00 / 주말 08:00 ~ 21:00
🚇지하철 2호선 선릉역 1번 출구 앞
선릉역 카페 팀홀튼은 2호선 지하철 선릉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았어요. 빨간 글씨의 팀홀튼이 눈에 잘 띄고 카페 규모도 큰 편이라 맘에 들었어요. 오픈 시간도 오전 7시로 빠른 편인데 직장인들이 많은 동네라 그런 부분도 센스 있는 것 같았어요.
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한 홀과 입구에 있던 시그니처 팀홀튼의 빨간 컵이 예뻐요. 팀홀튼은 1964년 창업한 뒤 캐나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나다 국민 카페라고 하는데요. 저렴하면서 캐주얼한 분위기에 달콤함 도넛과 베이글, 샌드위치로 인기 좋은 곳이기도 해요. 더블더블, 프렌치바닐라라떼, 메이플 라떼 등 시그니처 커피가 맛있고 아이스캡이라는 얼음과 자바 믹스를 함께 간 시원한 블렌딩 음료가 인기인 팀홀튼인데요. 저도 이날 더워지는 날씨 탓에 아이스캡이 마시고 싶어 팀홀튼 선릉역점을 찾게 됐어요.
팀홀튼 선릉역점은 다른 지점들에 비해선 규모가 작은 편이었지만 선릉역 카페에선 큰 편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키오스크와 굿즈가 전시되어 있는 입구와 카운터를 지나면 내부 홀이 나타나는 구조의 선릉역 카페였어요.
내부는 넓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단체석처럼 큰 테이블엔 노트북으로 공부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캐나다의 상징인 단풍나무가 인테리어 된 것도 예쁩니다.
빨간색 텀블러가 참 갖고 싶은 팀홀튼 선릉역점의 굿즈들, 머그컵들과 원두도 있었고 금액 대는 3만원대 였어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기 전 카운터에 있는 도넛들을 구경했어요. 팀홀튼은 시그치너커피와 아이스캡 말고도 달콤한 도넛들이 또 인기 메뉴인데요. 종류도 다양합니다. 진한 초코맛의 보스톤크림, 메이플 딥, 허니 글레이즈드, 애플프리터 도넛, 그 외에 조각 케이크들과 베이글, 마들렌과 쿠키 등도 소포장되어 있었어요. 또 브런치로 먹을만한 샌드위치 종류들도 있습니다. 오전 7시에 오픈하는 만큼 아침 식사로 드시기에 무난한 메뉴들이 많이 있었어요. 소다와 생수를 비롯한 보틀 음료들도 있고요. 도넛은 포장할 수도 있습니다. 상징 같은 빨간색이 예뻐요.
입구엔 키오스크가 3대나 있었고, 안쪽으로도 한대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키오스크에도 사람들이 잔뜩 몰렸지만 웨이팅이 길지 않아서 그런 부분도 굉장히 센스 있게 보였던 팀홀튼 선릉역점입니다.
2. 선릉역 카페 팀홀튼 선릉역점 메뉴
메뉴는 카운터 위쪽에도 있었고요. 팀홀튼 앱을 다운로드하시면 회원가입 시에 다양한 혜택과 무료 쿠폰도 있더라고요.
7종류의 아이스캡이 있습니다. 커피 외에 과일 종류도 있고, 기본 자바 믹스에 간 얼음이 들어간 거라 달콤한 맛이 베이스라고 해요. 저는 오리지널 아이스캡과 애플프리터 도넛도 주문해 봤습니다.
선릉역 카페 팀홀튼의 오리지널 아이스캡과 애플프리터 도넛입니다.
아이스캡은 오리지널이어서 생각보다 단맛이 덜했어요. 전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사실 시그니처인 더블더블이 꽤 단편이라 단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가끔 단 게 당길 때 먹는 음료였는데, 아이스캡 오리지널은 적당한 달콤함에 부드러움도 가미된 데다 곱게 갈린 얼음이 정말 시원했어요. 스타벅스의 커피 프라푸치노 보다 훨씬 덜 달고 얼음도 더 곱게 갈린 맛.
애플 프리터 도넛은 마치 주먹을 쥔 듯한 모양이 특이했는데요. 겉에 발린 시럽이 글레이즈드 도넛을 연상케 해 맛도 비슷할 것 같았습니다. 맛을 보니 역시 달콤했어요. 안에 있는 빵은 생각보다 꾸덕꾸덕했고, 빵의 비율도 높았어요. 도넛보단 좀 투박했지만 또 씹는 맛이 있어서 더 포만감이 있었어요. 도넛은 아이스캡보단 달콤하고 따뜻한 라떼와 더 잘 어울릴 듯했습니다.
3. 선릉역 카페 팀홀튼 선릉역점 후기 및 총평
선릉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내부가 깔끔했어요. 팀홀튼의 시그니처 커피인 여름에 제격이었던 아이스캡은 정말 시원했고,단 걸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오리지널 아이스캡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도넛들이 달콤하고 선물용으로도 좋았습니다. 팀홀튼 앱을 미리 다운로드하셔서 각종 혜택을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리뷰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