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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네한바퀴에서 이만기 님은 인천 상륙작전의 도시 인천에 방문해서 이곳저곳을 탐방했는데요. 그중에서도 탈북민 모녀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을 소개해 봅니다.
1. 동네한바퀴 인천 탈북민 모녀 식당 방송 장면
갈 수 없는 고향에 다다를 유일한 방법은 고향 음식인데요. 농마국수, 언감자떡, 인조고기밥 등 생소한 북한 음식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인천의 식당은 바로 탈북민 최은옥씨의 식당이었습니다.
12년 전 탈북한 후 그리웠던 고향 음식들을 나누고 싶어 음식점을 차렸다는데요. 역시 그 바람대로 지금은 주변 탈북민들의 향수를 달래주는 소중한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는 갈 수 없는 곳이기에 고향 음식이 더 애틋한 것일까요? 오늘도 대두박으로 만든 인조고기에 밥을 넣은 인조 고기밥과 감자가루로 반죽한 언감자떡을 만들고 있는 은옥씨입니다. 추석이 가까워져 고향 생각이 나는 요즘 탈북민들의 향수를 달래주는 모녀의 밥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 이곳은 바로..!
2. 동네한바퀴 인천 탈북민 모녀 식당 위치 및 정보
📍주소 : 인천 남동구 논현로46번길 14 118,119호 리더스프라자
☎️ 전화번호 : 0507-1320-6620
🚉수인분당선 호구포역 2번 출구 도보 5분
동네한바퀴 인천 탈북민 모녀 식당 호월일가는 바로 수인분당선 호구포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인조고기밥, 북한순대, 언감자떡과 농마국수 등은 이름은 생소한 음식이지만 막상 만나보면 우리가 먹는 음식과 차이가 나지 않아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언뜻 유부초밥처럼 보이지만 두부 안에 고소한 밥이 들어가고 빨간 양념을 발라먹는 음식은 북한의 대표 음식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어도 거부감이 없는 음식이라 이곳에 인기 좋은 메뉴라고 합니다.
또 북한순대는 정말 퀄리티가 높아 맛이 좋다고 하는데요. 고기가 잔뜩 들어가 오동통한 순대는 남한의 순대와 맛이 거의 흡사하다고 해요.
만두 역시 투박한 모양이 고기육즙이 가득 차 맛이 좋다고 합니다. 남한보단 좀 더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며 북한의 음식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나만의 음식과 흡사한 것이 한민족임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냉면을 연상케 하는 농마국수 역시 비주얼부터 맛까지 남한의 음식과 다를 바 없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식당이 아니기에 더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네한바퀴 탈북민 모녀 식당 홍월일가인데요. 탈북민들의 향수를 달래줄 수 있는 맛집이라 더 궁금해지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동네한바퀴 인천 탈북민 모녀 식당 위치 및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