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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남역에서 친구들과 브런치 모임을 갖기위해 검색을 하다가 넓은 홀과 야외테이블이 있고 강남역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편리했던 더플라잉팬레드라는 곳에 가게 됐는데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음식들이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1. 강남역 브런치 맛집 더플라잉팬레드 위치 및 정보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411 지티타워 지하 1층
☎️전화번호 : 050-71437-2488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 주차 : 건물 내 주차장이용(1시간 가능)
강남역 브런치 맛집 더플라잉팬레드는 강남역 9번 출구에서 나와서 메가박스를 지나면 보이는 지티타워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티타워로 들어가서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깥으로 나오면 바로 더플라잉팬레드가 보였어요.
야외 테이블이 너무 예뻤고, 선선한 날은 밖에서 즐기기 좋을듯해 방문했어요. 더플라잉팬레드는 웨이팅이 필수인 곳이라 따로 예약을 받고 있진 않아서 바로 방문해 웨이팅을 하시면 되는데 저와 친구는 오픈런으로 방문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엔 홀이 붐빌 경우 2시간 이상은 이용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강남역 브런치 맛집 더플라잉팬레드의 내부 모습이에요. 야외석이 넓은 편이었고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습니다. 그런데 인테리어가 참 고급스럽고 예뻐 완전 여심저격하는 분위기다 싶었어요.
2. 강남역 브런치 맛집 더플라잉팬레드 메뉴
강남역 브런치 맛집 더플라잉팬레드에 메뉴입니다. 올데이로 즐길 수 있는 브런치가 종류별로 있고 샐러드와 파스타 각종 디저트와 음료들이 다양했어요. 사진으로 메뉴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직접 보며 고를 수 있어 편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저와 친구는 우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주문했어요.
워낙 커피도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마셔보지 않을 수 없었죠. 산미 없는 향긋한 원두의 커피는 아주 부드러워 브런치와 함께 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주문했던 브런치들입니다. 더플라잉팬의 아침이란 메뉴인데요. 토스팅된 바게트 빵 위에 계란 프라이와 베이컨이 올라가 있고 올리브 오일에 볶아낸 시금치와 달콤했던 통감자와 토마토가 있었는데 영양소적인 면으로 봤을 때도 아주 조화로워 만족스러워요.
단순해 보이는 메뉴들이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데 빵과 감자 등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베이컨도 굽기가 적당해서인지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먹어본 치킨 아보카도 샐러드. 닭가슴살이 소스에 버무려져서 각종 견과류와 건포도 등과 함께 버무려져서 나왔습니다. 거기 아보카도가 슬라이스 되어 올라가 있는데 담백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단맛에 감칠맛이 상당했어요. 닭가슴살 소스가 정말 맛있었는데 레시피가 궁금해질 정도였어요. 바게트 빵 위에 올라가 있던 바질페스토도 향이 고급스럽고 담백함이 일품이었죠.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버섯 매콤 크림파스타인데요. 매콤함도 과하지 않고 살짝 달콤한 맛이 나면서 안에 있는 재료들은 식감이 살아있을 만큼 싱싱했어요. 파스타면도 쫄깃하고 소스도 양이 풍부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머시룸 에그 플레이트도 먹어봤는데요. 버섯양이 많았어요. 양이 많고 풍부한 데다가 종류도 다양하고 간이 잘 되어서 버섯을 빵 위에 얹어 먹으니 담백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빵 위에 바질페스토가 발라져 있었고 그 위에는 수란이 올라가 있었네요. 모든 재료의 조화가 고급스러웠어요. 입안에 들어가니 그 어떤 고기요리보다 맛있었어요.
파머스 오픈 오믈렛입니다. 스크램블에그처럼 보였는데 오픈된 오믈렛이에요.
올리브오일에 볶아져 나온 시금치와 모차렐라 치즈, 방울토마토도 잘 어울렸는데 마치 그리스식 건강 요리를 먹는 것 같은 느낌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3. 강남역 브런치 맛집 더플라잉팬레드 후기 및 총평
브런치 종류를 5 가지나 먹어봤는데요. 브런치 스타일이 거의 다 비슷비슷하듯이 구성은 많이 다르지 않았지만 요리 속 재료 하나하나의 정성스러움과 신선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건 메뉴가 좀 더 다양했으면 하는 거였어요. 손님들이 많아서 저희도 2시간 이용하고 다른 곳으로 옮겼답니다. 예쁜 인테리어와 강남역에서 가까운 접근성, 그리고 고급스러운 메뉴들이 장점인 곳이었어요.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